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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제품사용기

쇠장추를 이용한 메탈지그 자작 DIY(2) / 어시스트훅 만들기, 트레블훅 추가

by 빨간피망 2017. 10. 15.

쇠장추를 이용한 메탈지그 자작 2 (어시스트훅 만들기, 트레블훅 장착)

준비물

벌크 바늘,  어시스트 라인, 스플릿링, 매듭용 라인(혹은 쓰다 남은 합사 등), 순간 접착제, 수축 튜브 등

1. 바늘

너무 크거나 작으면 훅킹에 문제가 생기기에 대상어에 알맞은 바늘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K군도 처음에는 다음바리 26 바늘을 사용했지만 조금 큰 지 훅킹미스가 꽤 발생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니 돌돔 15호가 범용으로 쓰기 가장 적당하다.  참돔, 부시리 15호도 이와 크기가 비슷하기에 대용으로 써도 되겠다. 구입시 낱개포장말고 대량 벌크로 구입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 이 포스팅은 저렴하게 메탈지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에 더욱 그렇다. 또한 바늘귀에 구멍이 있는 것이 어시스트라인과 연결하기도 편하고 안정적이다.

 

 

2. 어시스트라인

호수가 올라갈수록 인장력이 높아지지만 너무 높을 경우 라인이 뻣뻣해진다. 이 경우 액션시 어시스트훅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진다. 그래서 훅에 알맞은 라인 선택이 중요한데 K군에겐 15호 80lb가 딱 적당했다.  GALIS사의 시헌터(SEA HUNTER) 5M를 5000원에 구매하였다.

 

 

3.  스플릿링

이거 조그만 쇠고리인데 가격이 의외로 비싸다.  근처 낚시방에서 쉽게 구입하려했는데 15개입에 7000원에 놀라 온라인에서 싸게 구입했다.  루어 자작사이트에서 50개에 2200원이기게 얼릉 구해왔다. 품질도 만족.  주의할 것이 쇠장추 고리 모양과 크기 마감이 좋지않아 스플릿링은 최소 5~6mm이상 크기로 맞추는 편이 연결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4. 매듭용 라인

K군은 집에 굴러다니던 묻지마 합사를 재활용했다.  인장력이 딱히 높을 필요는 없다.  2차로 접착제로 마감해주면 매듭이 풀일 일은 거의 앖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