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1

10월 제주시 동부 신촌 돌문어 루어 낚시 - 10월 신촌, 조천 돌문어 루어 낚시 문어 낚시를 시작한 지 이제 한달정도 된 듯하다. 사실 주변에 문어 루어 낚시하는 사람이 흔치 않아 제대로 잡힐까 의심도 들었지만 어느정도 조황이 나오니 자신감도 생기고 출조때마다 전에 없던 기대감에 들뜨고 있다. 대부분의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었고 주요 문어 포인트는 이미 널리 알려진 해루질 포인트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때문에 운이 좋으면 간조때 밑걸림으로 날려먹은 에기랑 봉돌을 다시 수거할 수도 있다. 보통 퇴근길에 한두시간 짬낚시로 3-5마리, 운이 좋으면 5마리 이상도 잡았다. 다른 어종과 달리 잡은 위치 5m내외에서 계속해서 입질이 온다. 처음 시작했을때에는 이곳저곳 다양하게 캐스팅해봤지만 밑걸림만 심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왕눈이 에기 .. 2017. 10. 24.
쇠장추를 이용한 메탈지그 자작 DIY(2) / 어시스트훅 만들기, 트레블훅 추가 쇠장추를 이용한 메탈지그 자작 2 (어시스트훅 만들기, 트레블훅 장착) 준비물 벌크 바늘, 어시스트 라인, 스플릿링, 매듭용 라인(혹은 쓰다 남은 합사 등), 순간 접착제, 수축 튜브 등 1. 바늘 너무 크거나 작으면 훅킹에 문제가 생기기에 대상어에 알맞은 바늘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K군도 처음에는 다음바리 26 바늘을 사용했지만 조금 큰 지 훅킹미스가 꽤 발생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니 돌돔 15호가 범용으로 쓰기 가장 적당하다. 참돔, 부시리 15호도 이와 크기가 비슷하기에 대용으로 써도 되겠다. 구입시 낱개포장말고 대량 벌크로 구입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 이 포스팅은 저렴하게 메탈지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에 더욱 그렇다. 또한 바늘귀에 구멍이 있는 것이 어시스트라인과 연결하기도 편하고 안정적이.. 2017. 10. 15.
쇠장추를 이용한 메탈지그 자작 DIY (1) / 본체 장식하기 - 쇠장추를 이용한 메탈지그 자작 DIY(1) 1. 메탈지그를 자작하는 이유 메탈지그를 자작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자작에 취미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기존의 기성품을 보완하는 튜닝의 목적 혹은 저렴하게 메탈지그를 획득하려는 이유가 대부분일 것이다. 초보시절 아무생각없이 비싼 루어를 지르기 시작하면 두레박에 고기가 채워지기 전에 지갑이 먼저 빌 수 있다 ㅜㅜ 쇼어지깅을 시작한지 몇개월지난 K군도 이점을 극복하고자 이방법 저방법 알아보던 중 쇠장추를 이용한 메탈지그가 그나마 최선책인듯 보여서 시도해보왔다. 사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메탈지그 자작에 대한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형틀에 납을 녹여서 본체부터 제작하기에 간단하게 제작하려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많이 된다. 하지만 쇠장추의 경우 이 과정을 생략한 .. 2017. 9. 17.
DIY 지깅용 어시스트훅 자작 저렴하게 셋팅하기 얼마전 저가 메탈지그를 대량 구매하였는데 막상 받아보니 트레블훅이 너무 작았다. 이정도면 부시리가 후킹했을때 미스나거나 구부려질듯 보였다. 그래서 트레블훅을 과감히 포기하고 어시스트훅으로 교체하기로 정했다. 사실 어시스트훅이 좋긴한데 기성품은 매우 비싸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도 직접 제작해서 비용을 아끼고 있다. K군도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대충 뭘 사야될지 감이 왔다. 근데 훅이나 스플릿링은 여전히 비싸 제작비용을 많이 낮추기는 힘들었다. 그러다 이곳저곳 낚시방 발품을 팔다가 괜찮은 훅을 찾았다. 바로 금호조침의 다금바리훅이다. 부제로 코이소링이라도고 불리는듯? 8000원에 샀는데 인터넷 최저가 비교해보니까 오히려 오프라인 구매가 더 싼듯하다(물론 더싼걸 내가 못찾은 것일수도......) 무려 50개..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