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볼락 우럭 3짜 낚시 루어1 K군 생활낚시 4개월만에 드디어 3짜 우럭(조피볼락)을 낚다 그간 꾸준히 동네 방파제 낚시를 다녔지만 낚시대가 휘청거릴 정도의 강력한 손맛을 느껴본 적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사건이라면 추석휴일간 지그헤드 낚시도중 우연치 않게 부시리가 걸려 한참 파이팅을 하다 랜딩 바로 전에 줄이 끊어진게 전부다. (그 후 며칠간은 아쉬움에 미칠 지경이었다) 처음 낚시를 배울 때에는 대물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무조건 비싼 낚시대를 사야만 튼튼해서 낚을 수 있는 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낚시를 점점 배우다 보니 저가라도 세팅만 잘하면 얼마든지 낚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12월 13일 오후 6시경 묵직한 입질에 반사적으로 릴링...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릴링이 쉽지 않았다.. 초리대가 끊어질 정도로 휘어지고 릴이 힘들다고 엄청 울어대는데 K군과 같은 초보에겐 이.. 2016. 1. 3. 이전 1 다음